의사결정능력이 부족한 이들을 위한 법률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제 5회 '세계 성년후견대회'가 오늘(23일) 오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됐습니다.
오늘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는 세계성년후견대회를 통해 참가국들은 각 나라의 법제와 실무 정책 등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국제 표준 제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갑니다.
'성년후견제도'는 질병이나 고령 등으로 의사결정능력이 부족한 이들을 보호하는 제도로, 기존의 금치산·한정치산제도를 대신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됐습니다.